■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지원 /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DMZ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 나온 국제평화공원 구상을 진전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제는 현실성입니다. 북미 관계가 풀려야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결국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북미 실무협상을 전망하는 것이 당장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여의도 훈장, 오늘은 남북 문제 전문가로 나오셨습니다. 더훈수정치 박지원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혼선이 좀 있었어요. 11월 부산 한국 아세안 행사에 김정은 위원장이 올 수 있다, 이게 국정원장의 국회 보고 내용이다 이렇게 알려졌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박지원]
어제 정보위에서 야당 의원이 질문을 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답변과정에서 나온 얘기인데 저는 만약 북미 실무회담이 잘되고 또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끝마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하겠다 그리고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10월 1일은 중국의 건국절입니다.
그리고 10월 6일은 북중 수교 70주년이 되기 때문에 아마 건국절은 어렵더라도 북중 수교 70주년 행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거의 확실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련의 이러한 흐름, 특히 북미 실무회담이 지금은 9월 말 아니라 10월 초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 잘 진행된다고 하면 11월에 있는 부산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이미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잘 풀리면 김정은 위원장이 응해서 부산, 소위 답방이 가능하다 하는 서훈 국정원장의 얘기였지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저도 굉장히 잘 풀려서 가능성이 있다 또 희망사항도 거기에 두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좀 더 구체적인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오냐라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했다고 하죠?
[박지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국정원장도 확정된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특히 변화무쌍한 북한 외교를 보더라도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흐름이 한반도 평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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