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발견된 말 모양 토기 가운데 최대 크기의 토기가 신라 적석목곽묘인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됐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금령총 발굴조사를 통해 높이가 56㎝에 이르는 말 모양 토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말 모양 토기는 머리와 앞다리 쪽만 발견됐으며, 등과 배 부분은 깔끔하게 절단된 듯한 흔적이 있어 고의로 깨뜨려 부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사단은 설명했습니다.
말은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모습이며 얼굴과 목, 발굽 등 각 부분을 정밀하게 표현했습니다.
신광철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국보 기마인물형 토기와 제작 방법이 거의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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