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를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오늘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지만 우려했던 불편은 없었습니다.

노조가 출근 시간대는 정상운영을 하고 퇴근시간대에도 운행률을 85%로 유지한 가운데 부족한 인원을 서울시가 대체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다른 시간대에도 서울시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시민들은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9호선 2·3단계 노조는 호봉제 도입과 현행 민간 위탁구조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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