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손수호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총장 접대 의혹 보도가 나왔고 검찰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지금까지 내용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쟁점들도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손수호]
안녕하세요.
한겨레21의 보도가 지금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데 일단 이 문제를 취재한 기자 얘기로는 윤 총장이 접대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보다는 당시에 진술이 있었는데 조사를 하지 않았다, 무마했다 이 부분을 문제제기하고 있어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 그 보도 내용 자체를 접하면 우선 정말 윤석열 검찰총장이 당시에 별장에서 접대를 받은 것인가? 정말 사실인가라고 하는 점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첫 번째고 두 번째로 실제로 윤중천 씨가 그러한 진술을 했음에도 조사를 하지 않고 덮었는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는 것이고요. 그런 두 가지 측면에 대한 궁금증을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은 허위 보도, 허위 사실이라면서 법적대응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어떻게 대응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손수호]
지금 국면이 굉장히 여러 의견들이 격하게 충돌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고 또 게다가 유력한 주간지의 보도 내용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확인작업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검찰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더군다나 윤석열 검찰총장도 20년 동안 나 원주에 한 번 가봤다. 당연히 그때 별장에 가지도 않았고 간 적도 없고 또한 건설업자를 만날 정도로 살지도 않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강하게 반박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민형사상 대응을 하겠다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실 누군가가 고소하거나 고발을 하면 수사가 이뤄질 수 있어요. 그 과정을 통해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만약 그런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워낙 지금 중대한 내용이거든요. 그리고 만약 이게 정말 억울한 내용이라면 빨리 검찰 입장에서도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받고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1116412930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