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소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에서 돈을 주고 아동 음란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한국 등 32개 나라에서 300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년간 미국, 영국 등 31개 나라 수사기관과 공조해 '다크웹' 아동 음란물 사이트를 수사한 결과, 32개 나라에서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22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다크웹'에서 사이트를 운영하며 4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받고 아동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22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2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 경찰은 이후에도 해외 기관들과 함께 사이트 이용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도 미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크웹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인터넷으로 IP 추적이 불가능해 마약 거래 등에 악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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