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 자유한국당 의원]
더구나 조 전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동행한 한 여검사는 얼굴까지 공개되면서 인권 유린은 물론 무차별 사이버 테러를 당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 인사는 조 장관과 가족이 두 달 동안 당한 게 여검사의 수백배에 달할 것이라고 조롱까지 했습니다. 총장님은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와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받는 압박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이 과연 옳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양해해 주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런데 여검사가 그렇게 당했는데 답변을 안 하시면 어떻게 해요. 누가 겁나서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총장님.
[윤석열 / 검찰총장]
제가 이 자리에서 그렇다는 말씀이고 그 검사는 선배들이나 주변의 동료들이 많이 격려를 해 주고 많이 위로를 해 줘서 지금 현재는 자기 일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의원]
많이 위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장님께서도. 그다음 조국 가족이 검찰수사로 무고하게 난도질당했다는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어떻습니까?
[윤석열 / 검찰총장]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게 본인의 자유인데 그걸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할지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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