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박스오피스 31주차(8월 1일 ~ 8월 3일)
새 마블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가 9,432만 883달러의 수익을 올려 북미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올 해 개봉한 마블 히어로 영화 중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개봉 첫 주 수익 9,502만 3,721달러(누적 수익 2억 5,932만 2,890달러)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첫 주 수익을 올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9,160만 8,337달러(누적 수익 2억 264만 4,001달러),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9,082만 3,660달러(누적 수익 2억 3,169만 6,337달러)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는 감옥에서 만난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그루트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 하여 우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이 출연한 '루시(Lucy)'는 1,852만 2,590달러로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수익 7,953만 9,975달러다.
'루시(Lucy)'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이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최민식은 영화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 캐릭터를 연기했다.
소울 음악의 대부인 제임스 브라운의 삶과 음악적 흥망성쇠를 다룬 전기 영화 '겟 온 업(Get on up)'은 1,358만 5,915달러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영화 '허큘리스(Hercules)'와 '혹성탈출-반격의 서막(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은 각각 1,101만 367달러(누적 수익 5,265만 8,415달러), 869만 314달러(누적 수익 1억 8,931만 9,987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 2~3위에서 두 단계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