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en there, done that - 내가 그 마음 알지"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러시아와의 내통으로 논란을 빚은 마이클 플린 보좌관의 경질로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트럼프판 워터게이트 즉, ‘러시아 게이트’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공격'에는 공화당 의원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 정보위원회가 러시아가 미 국내 정치에 관여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 모든 걸 ‘언론의 음모’로 규정하고 폭풍 트윗으로 언론을 맹폭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1시간 동안 6건의 트윗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가짜 뉴스 미디어들이 자신들의 음모론과 맹목적인 증오에 미쳐 있다"면서 "MSNBC와 CNN은 도저히 못 봐주겠다. (폭스뉴스의)'폭스와 친구들'은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언론 탓하기', '무능함' 우리도 겪어봤죠? 그래서 오늘 표현은 '내 그 마음 알지', '우리가 그런거 격어봤지'입니다. "been there, done that".
'been there', '나도 거기 가봤지'.
'done that', '내 그마음 알지 (나도 그런 건 이미 다 겪어 봤지)'
"been there, done that"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