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한-아세안·한-메콩 정상회의 종료 / YTN

YTN news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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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또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지난 2박 3일간의 정상외교 성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실 그저께 환영만찬 앞두고 왕선택 기자와 함께 현장 화면 설명하면서 그때도 개념을 설명해 주셨는데 이제 끝났으니까 다시 한 번 성과를 짚도록 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때도 설명해 주셨는데 문재인 정부가 공들여왔던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 성격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성과를 짚어볼까요.

[기자]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 보면 신남방정책을 중간 결산한 의미가 있고 또 한-아세안 간의 관계를 생각하면 30년간의 관계를 기념하고 또 앞으로 30년을 조망하는 그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잔치를 한 겁니다. 이게 큰 잔치를 한 거라서 이럴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건사고가 나지 않아야 됩니다.

차질이 빚어지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고 예정했던 대로 기대했던 대로 일정이 진행되면 그 자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한-아세안 정상회담의 경우는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하는 것이고요.

특별정상회의거든요. 특별정상회의는 아세안에서 대화 상대국에 대해서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밖에 허용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걸 세 번이나 지금 하는 거거든요. 이것 자체가 이번 행사의 기본적으로 성공이라는 것을 안고 가는 건데 다만 차질이 빚어지면 안 됐었는데 지금까지 결과를 본다면 비교적 무난하게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성공적이고 지금 말씀드린 두 가지의 큰 주제, 한-아세안 30년을 회고하고 또 신남방정책을 중간 결산한다는 의미에는 굉장히 기억에 남는 그런 잔치가 됐다, 반환점이 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부대행사도 사실 40개, 50개가 동시에, 또 앞으로 열릴 게 좀 있어요. 그런 것들이 성황리에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잘 열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높이 평가할 수 있고요.


경제 분야도 있었고 문화 분야도 있었는데 왕 기자께서는 어느 대목을 눈여겨보셨어요?

[기자]
제가 현장에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K팝, K뷰티 또 K...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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