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에 구워 만드는 전통방식 한과 제조
기름 쓰지 않고 수작업으로 만들어 주문 쏟아져
한과는 전통적인 주전부리 가운데 하나인데요,
경남 함양에서는 겨울이 되면서 자갈에 구워 더 맛있는 한과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박종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겨울이 내려앉아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경남 함양의 한옥마을.
한 집으로 들어서니 동네 아낙들이 모여 아궁이에 불을 지핍니다.
난방하는 게 아니라 손톱만 한 자갈을 달구기 위한 겁니다.
자갈 위에 올려 굽는 것은 찹쌀가루로 반죽해 만든 반대기입니다.
반대기는 사흘 동안 숙성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흘에 한 번씩 반대기를 굽습니다.
정성을 들여 구운 반대기에 조청을 입혀 튀밥을 묻히고 하루 동안 잘 말리면 전통 한과가 완성됩니다.
[오점덕 / 마을 주민 : 이거는 드시면 입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참 좋습니다. 커피하고 드시면 더 좋고요.]
마을 주민 8명이 모여 한과를 만드는 데 보통 한 해에 1톤가량 생산합니다.
기계식으로 만드는 한과보다 가격은 두 배.
그래도 기름을 쓰지 않고 수작업으로만 만들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많아졌습니다.
[이효선 / 마을 주민 : 원래는 12월 1일부터 만드는데 지난해에 못 드신 분들이 11월부터 주문을 하셔서 지금 좀 바쁩니다.]
함양 한옥마을의 전통 한과 만들기는 설 전까지 이어집니다.
YTN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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