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군' 창설…"中·러 안보 위협 대처"
미국이 '우주군' 창설에 필요한 입법을 완료하며 우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 정비를 본격화했습니다.
우주군 창설 등을 담은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이 상원을 통과한 뒤 지난 20일 대통령의 법안 서명까지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우주군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미군의 6번째 군대로, 1947년 이후 72년 만에 미국에 새로운 군대가 창설됐습니다.
우주군은 중국, 러시아와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우주 영역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보 위협 차단이 주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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