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여론] 文, 중도층 지지 '움직임'...2020년 전망은? / YTN

YTN news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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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의 지지도가 올라가면서 부정평가가 4개월 만에 40%대로 떨어졌습니다. 내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전망에 대해서 얘기 나누어보겠습니다.

2019년 국정 사회 전반에 가장 부족했던 점에 대한 조사 결과도 알아보겠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프 보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 12월 1주차에서 4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보면 긍정과 부정평가가 지금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그런데 4주에 들어서 지난 한 주 동안은 긍정평가가 다시 올라가서 49.7%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주간별로 보겠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주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올라갔고요. 성탄절을 지나고 목요일, 금요일에 가서 51.1%, 51.2%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보면 어떻게 특징해 말할 수 있을까요?

[이택수]
그래프에서 보신 것처럼 12월 4주 동안 긍부정이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금 첫 번째 요인으로는 패스트트랙 관련돼서, 공직선거법이 통과는 됐습니다마는 공수처법이 오늘 일정을 앞두고 있고요.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간의 갈등이 굉장히 극심해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대략 45:45 지지율이 팽팽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총선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 둘째 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죠. 그러면서 진영 간 지지층이 결집이 되는데 4년 전 총선을 앞둔 대략 이 시점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 지지율도 대략 47:47, 이 정도 분위기였고요. 정당 지지율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이 30%대 후반, 다른 야당들의 합이 한 40%대 전후반, 이렇게 나타난 현상을 보였었는데. 총선 국면으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오늘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1월부터는 비례정당 논의부터 시작돼서 2월 가면서부터는 각 당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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