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박지원 / 대안신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 행동이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한 미 대사는 공개적으로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을 희망한다고 말했는데요.
복잡한 정세 속에 우리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묘책, 필요해 보입니다. 더훈수정치,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회 상황보다는 일단 중동 사태가 심상치 않아 보여서요. 먼저 그걸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미국하고 이란 간의 공격, 보복 공격, 이런 악순환으로 빠지게 되면 세계 정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불똥이 튀게 돼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지원]
글쎄요, 이란이 이라크에 미사일 공격을 함으로써 다시 제3차 대전을 우려할 만큼 세계 각국에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북 문제도 있지만 이라크, 이란 등 산유국가들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는 그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청와대에서도 외교부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잘 대책을 세워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 들어오는 외신을 보면 이란이 13개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보복공격을 다짐했는데요. 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레드라인을 넘지 않으려고 어느 정도 선은 유지할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고요.
이게 저희가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얘기는 합니다마는 이게 정말 전쟁으로 치달을지 이거는 지켜봐야겠죠?
[박지원]
그렇죠. 이렇게 이란이 이라크에 미사일을 발사해서 많은 피해가 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는 좋다, 두고보자. 이런 식의 여유 있는 트위터를 날렸고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를 한다고 하니까 저는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 됐든 너무 확대는 되지 않을 거다.
그리고 이란 역시 미국에 적대적으로 나가는 것은 좋지만 전쟁을 각오하고 그러한 공격을 해야 될 것인가. 저는 굉장히 컴다운하기를 바랍니다.
일단 우리 정부로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이게 발등의 불로 떨어진 것 같은데요. 마침 어제 주한 미 해리스 대사가 이분이 직설적으로 말을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제 같은 경우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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