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직제 개편안을 발표한 뒤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 등이 담긴 직제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개편안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를 줄이고 서울남부지검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은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직제 개편을 하면 최소 1년의 필수 보직 기간을 채우지 않은 중간 간부들도 전보 인사를 낼 수 있어서 청와대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간부들이 교체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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