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갑질' 아모레퍼시픽 과징금 5억 재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모레퍼시픽에 6년 만에 과징금 5억원을 다시 부과합니다.
앞서 공정위가 아모레퍼시픽에 부과한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고 법원이 판결한 지 2년 만입니다.
당시 법원은 수차례에 걸쳐 이뤄진 방문판매원 3,480여명의 재배치 중 3,100여명이 재배치된 첫 번째 이동의 경우 강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는 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2·3차 이동에서 방문판매원 341명을 재배치한 것은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해 특약점 매출에 지장을 줬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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