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정치인으로 돌아온 이낙연…여의도 반응은?

연합뉴스TV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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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정치인으로 돌아온 이낙연…여의도 반응은?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럼 오늘의 첫 번째 펀치 주제 바로 만나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복귀입니다. 먼저 오늘 복귀를 알린 인물, 민주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입니다.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첫 복귀를 알렸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의 복귀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당 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 빅매치 등 계속해서 같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입장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의 복귀가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는 복귀 전부터 '총선 역할론'이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복귀를 앞둔 또 한명의 인물, 바로 안철수 전 의원입니다. 설 연휴 전에 돌아오겠다고 했으니 당장 다음 주인데요. 보수통합 논의에 안철수 전 의원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안 전 의원과 함께 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안철수 전 의원과 보수 통합 가능성,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두 번째 키워드는 청 행렬입니다. 내일은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인데요. 오늘 고민정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 등이 청와대를 떠납니다. 이미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 주형철 대통령경제보좌관, 김의겸 전 대변인까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 결심을 굳혔는데요.

청와대 참모들의 정계 진출은 비단 이번 정권에 국한된 것은 아닌데요. 다른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있다는 면에서는 어느 정도 이점이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와대 인사의 출마 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공정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청와대 프리미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어떤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지막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선관위가 비례 명칭을 사용한 정당명에 대해 사용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애초에 자유한국당이 준비해왔던 비례자유한국당은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한국당은 다른 명칭으로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관위의 '비례' 사용 불허 결정에 대해 52.8%가 '잘한 결정이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이름이라도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닌 것 같은데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는 건 선거제와 정치개혁의 물꼬를 텄다고 이야기한 부분과 충돌된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경우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거라는 건 예상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현재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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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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