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교수가 입을 열며 욕설 논란이 진실 공방으로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개인적인 잘못을 꾸짖은 것"이라는 유희석 의료원장의 해명에 "한 시간 쌍욕이 야단이냐, 사람을 XX로 만든다, 내가 정신병자냐"라며 격한 감정을 토로했습니다.
병원 측은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이 교수 주장의 진실을 밝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제는 아주대 의대 교수들이 나섰습니다.
성명을 내고 "유 의료원장이 이 교수에게 가한 언어폭력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며 유 의료원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욕설 녹취록에서 의료원장 퇴진 요구까지, 이국종 교수를 둘러싼 논란.
오늘의 프레스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