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일본에서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우한에 머문 적이 있는 가나가와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신종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증세가 회복돼 이미 퇴원했으며, 일본에서 중국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간 대 인간 전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은 동거하는 가족이나 의료 관계자에게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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