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일주일에 하나씩 총선 공약 발표할 것"
한국당, 3일 연속 공약 발표…교육 분야 공약
하태경 "한국당, 양당 협의체 제안 응답하라"
김상훈 "정당 간 협의 물밑 진행이 좋을 듯"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공약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주일에 하나씩 총선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고, 자유한국당은 3일 연속 공약을 공개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먼저 여당은 총선 일정을 착착 진행하고 있군요?
[기자]
지난 15일, 무료 와이파이 확대라는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던 민주당.
앞으로 일주일에 하나씩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총선이 89일 남았다며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는데요.
뜻밖의 1호 공약으로 허를 찌른 민주당은 앞으로 청년 정책을 포함해 일자리와 주거 지원이 담긴 총선 공약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재 영입 계획도 밝혔습니다.
어제 발표한 9호 영입 인재,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최지은 씨에 이어 모레인 일요일, 10호 영입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설 연휴 직후인 28일까지 전략공천 대상지 15곳을 제외한 230여 곳의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출마하려는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4월까지 이렇게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총선준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또 일각에서 거론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영입설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재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그런 것에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국당 수요일 경제공약에 이어 어제 주택공약을 발표했는데, 오늘 또 공약을 발표했다고요. 오늘은 어떤 분얍니까?
[기자]
한국당, 말씀하신 것처럼 3일 연속 공약을 발표하며 이슈 선점에 나섰는데요.
오늘은 교육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교육 정책이 정치 편향적이라고 비판하고, 개인의 성장과 공정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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