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해리스 대사의 언급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도 내정 간섭이며 조선총독이냐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본격 추진에 나선 북한 개별관광을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주권 국가로서 내린 우리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구체적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중대 비위를 확인하고도 위법하게 감찰 중단을 지시했고, 금융위 관계자의 인사 권한을 침해한 사실도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뚜렷한 경기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부동산 과열과 가계부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딸 부정 채용 자체는 인정하지만,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무마 대가로 볼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 법원이 세월호 참사 책임의 70%는 유병언 일가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 전 회장의 세 자녀가 1,700억 원을 국가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경의 부실 구조 등 국가 책임은 25%로 정했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폐렴으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다음 주 춘제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대거 해외로 나갈 것으로 보여 우리를 비롯한 관련국들의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11717530395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