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집중호우 피해 확산…최소 58명 사망
브라질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등지에서 집중호우로 최소 5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1만 7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형 광산 댐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며칠간 폭우가 내릴 것이란 기상예보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질 연방정부는 우리 돈 250억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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