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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세기 1대만 승인…오늘 운항 위해 협의 중"

연합뉴스TV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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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세기 1대만 승인…오늘 운항 위해 협의 중"

[앵커]

정부가 중국 우한 교민들 귀국을 위한 전세기 투입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우선 비행기 1대의 운항만 허가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들은 조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우한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일정의 차질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중으로 전세기를 띄울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 정부는 전세기 2대를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우선 비행기 1대의 운영을 승인했다고 강경화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귀국을 희망하는 720여명의 교민 가운데 절반가량이 일차로 한대의 전세기를 타고 올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교민들이 우한 시내 4개 거점 지역에 모여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할 계획이라며, 우한 교민 중 확진자와 의심환자 모두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29일) 우한 교민들이 귀국하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국가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지역의 바이러스 전파 우려에 대해 임시생활시설은 1인 1실로 운영하고, 외부 출입과 면회는 절대 금지되는 만큼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의 지원 요청을 고려해 총 5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검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복지부와 국방부, 경찰청 등이 인력 250명을 검역소에 추가 배치한데 이어 국방부는 106명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총 2,991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우선 내국인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40여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 후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 반영돼 있는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 예산으로 부족하거나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경우 금년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2조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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