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이번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미세먼지가 가득하다고요?
[캐스터]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상황이 더 좋지 못한데요.
현재 경기와 강원, 충청 이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7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미세먼지까지, 오늘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나가신다면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먼지 상황을 살펴보면, 오늘 영동과 전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먼지는 늦은 오후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 비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는데요.
이번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요즘 건강에 민감할 때인데요.
이번 주는 기온변화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고요.
개인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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