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혹행위 의혹' 살레시오청소년 센터 수사 착수..."왜곡 보도에 유감" / YTN

YTN news 2020-02-04

Views 2

10대 소년범을 보호하는 시설에서 가혹 행위가 벌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시설 직원의 성범죄 의혹 등이 제기된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센터 지도교사인 30대 남성이 보호 중인 청소년들을 상대로 강제 추행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센터 소속 신부와 직원들이 청소년들에게 불교식 108배를 시키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살레시오청소년센터 측은 해당 교사는 이미 구속됐다며 직원 관리에 소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설 청소년에게 한 행위들은 교육과 치료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며 진실 보도를 생명으로 여겨야 할 언론사가 편파적이고 왜곡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0411171569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