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부족하다'
61명의 확진자가 나온 요코하마항의 크루즈 선 안에 있는 여성인데, 굳이 일본 국기를 내건 이유는 국가를 향해 도와달라는 호소겠죠.
그런데 아베 총리는 크루즈의 승객들을 일본 내 감염자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네티즌이 올린 트위터입니다.
크루즈에서 발생한 감염자를 따로 분류하는 것이 속이고 은폐하는 일이고 몰염치하다고 비판합니다.
전 세계에 바이러스를 퍼뜨린 국가 지도자의 자화자찬이 당황스러운 수준입니다.
시진핑 주석, 퇴진 요구를 받을 정도로 내부 민심도 안 좋습니다.
국민들은 죽어 가는데 어제 전까지 8일 동안 어디에서도 모습조차 안 드러냈습니다.
지도자가 감춘다고, 또 우긴다고, 국민들이 그저 믿어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