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증상 다양하고 병원 내 감염 빨라"
후베이성 우한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병원 내 감염이 빠르고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우한대학 중난병원 의료진은 지난 7일 미국의사협회지 JAMA에 지난달 이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 138명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환자의 41%가 병원 안에서 감염됐습니다.
신종코로나의 증상은 기침과 호흡곤란 외에도 복부 통증, 두통 등으로 다양해 초기 대응이 어렵고, 초기 증상에서 중증 증상인 호흡곤란 상태가 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5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