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우한에서 들어오게 되는 교민과 가족들이 임시로 생활하게 될 시설이 있는 이천 지역 주민들이 국가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협조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외교부는 교민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방역 등 시설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장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과 동네 가게를 찾아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안'이 시행되면 생산, 판매업체들은 생산량과 재고량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위법행위를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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