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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신동근 "黃, 평소 생각 그대로 드러난 것" 外

연합뉴스TV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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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신동근 "黃, 평소 생각 그대로 드러난 것"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1980년 무슨 사태" 발언에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말실수를 했다고 보지 않는다, 평소 생각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하면서 "황교안 대표의 과거 인식은 일반 상식과 너무 거리감 크다, '공안의 기억'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할수록 대형사고가 되기 십상이니 과거는 아예 머릿속에서 지우고 오로지 현재와 미래 얘기만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5·18 민주화 운동이나 광주와 무관한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탈북 외교관인 태영호 전 영국북한공사가 한국당에 입당해 출마선언을 했죠.

이에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태영호 공사의 출마지는 강남갑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사실 탈북자 거주인 수가 서울 시내 제일 많은 순서는 양천, 노원, 강서 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태영호 공사의 선거 참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북한 주민이 우리 국민이고 그들의 목소리도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것도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당선 시 매우 상징적 의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각본상·감독상·작품상까지 4관왕"이라며 감격했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정확하게 짚었다"고 말하며 "이제 국가주의와 전체주의를 넘어 개인이 행복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 민간의 창의와 상상이 흘러넘쳐야 영화도 잘 되고 경제도 잘 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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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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