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름 많고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은 포근하지만, 시야가 답답하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종일 시야가 뿌옇고, 공기가 답답합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4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짙어져 있는데요.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대기 질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내륙은 구름만 많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8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고,

예년 기온을 6~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눈비가 온 뒤 다음 주 초반에는 영하 8도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이나 이면도로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는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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