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집단 감염 매개체, 난간 가능성"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매개체는 선내 난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쿠라이 시게루 이와테의과대 교수는 이번 크루즈선 집단 감염과 관련해 배 안에 설치된 많은 난간을 매개체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크루즈 관광객들이 배에서 이동할 때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13일까지 확인된 크루즈선 내 감염자 수는 모두 21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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