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구 봉쇄 얘기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코로나19가 국가 재난 상황이 돼가는 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복지부 담당하는 이수아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20명의 환자가 하루 만에 나왔는데, 이제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실히 봐도 되는 겁니까?
【 답변1 】
어제(18일)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이 나왔고, 오늘은 대구 교회에서 이른바 '슈퍼전파' 첫 사례가 나왔죠.
하지만 오늘도 아직 전국 확산으로 보긴 어렵다는 보건 당국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저희가 이 질병의 특성에 대해서 계속 말씀드리면서 지역감염의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국적인 그런 감염의 확산이냐, 그렇게 보기에는 아직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고…."
이런 이유로 아직 이전보다 현재 바이러스 노출 위험도가 올라갔다고 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