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자영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이후 '최악'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자영업자의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 CSI는 87로, 한 달 전보다 8포인트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2009년 3월 7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가계 수입 증가 여부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 지수가 하락하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가 더 늘었다는 뜻입니다.
이 달 자영업자의 현재생활형편 CSI도 84로, 폭염이 극심했던 2018년 8월 82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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