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3% 넘게 폭락해 1,99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일)보다 3.3% 내린 1,987.0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6,306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 투자자가 오늘도 하락장을 주도했습니다.
코스피가 1,99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9월 4일 이후 5개월여 만입니다.
시장에선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확대됐는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의 미국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으로 떨어져 4.3% 내린 610.73을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3.5원 내린 1,213.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최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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