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2주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중요한 시점이 될 거라는 판단 아래 정부는 개인의 1차 방역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1차 방역의 책임자로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가 열린 2월 16일과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앞으로 1∼2주가 확산이냐 차단이냐를 가를 중요한 시점으로 봤습니다.

이에 따라 주초부터 환자 분류와 병원 대응 체계를 개편해 시행에 나섰습니다.

지자체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직 대구 외 지역은 광범위한 지역 확산 경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미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겁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협조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국민 개인이 1차 방역의 책임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특히 강조하는 건 개인위생의 철저한 준수입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특히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우선 개개인의 1차 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있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부에 맡기고 개인도 스스로와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한 방역 의무에 충실해야 할 시기입니다.

YTN 박병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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