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07명 추가...경산 감염병특별관리지역 지정 / YTN

YTN news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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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대구·경북 확진자 407명 증가
대구 320명 늘어 누적 4,326명…경북 87명 추가돼 861명
경북 경산, 감염병특별관리지역 지정…전국 세 번째
대구, 추가 환자 300명대…이틀 연속 증가세 둔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0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5천2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증가세가 뚜렷한 경북 경산이 전국 세 번째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는데요.

경북 경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또 크게 늘었죠? 특히 경북 경산 지역의 증가세가 뚜렷하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07명 증가했습니다.

대구에서 320명이 늘어 확진자 수가 4,326명이 됐고, 경북은 87명이 증가한 861명입니다.

대구·경북을 통틀어 5,187명으로, 국내 전체 환자의 90%입니다.

특히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경북 경산이 대구와 청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또 경북 봉화군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3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사회복지 생활 시설 581곳을 예방적 차원에서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구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완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매일 500명을 웃돌다가 어제는 400명대, 오늘은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속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진단 검사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했는데도 추가 감염자 수는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태 초기 80%대였던 신천지 교인들의 확진율이 최근 20%대로 급격히 떨어진 영향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부 기자가 나와 있는 곳이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데,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요?

[기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곳 국군대구병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인 낮 12시 20분쯤부터 환자를 태운 구급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지금도 환자들이 오고 있고, 병원 앞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군 관계자들이 이송을 마치고 나오는 구급차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대구 지역 중등도 이상 확진 환자 50여 명이 입원할 예정입니다.

원래 이곳은 주로 재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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