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내 확진 총 5,766명…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연합뉴스TV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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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국내 확진 총 5,766명…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

브리핑 현장 연결합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66명으로 어제에 비해서 438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사망건은 자료보다 조금 증가를 해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은 37건의 사망 사례가 발생을 했고 조금 더 확인 중인 건이 있어서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인 발생 상황을 보면 69.4%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약 30.6%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조사하고 분류를 하면 집단발생 연간 규모는 더 커질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신천지와 관련된 사례가 현재까지 조사분류가 끝난 사례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59.9%,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로만 얘기한다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9.6%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집단시설이나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확인하고 추가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현재까지 36명의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저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새롭게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미 오전에 발표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경산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신규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에 따라 국민들께 개인위생 수칙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을 계속 당부드립니다.

가능한 한 모든 모임 그리고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특별히 폐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이나 참석은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급 기관 또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 등을 적극 실시해 줄 것도 권고드립니다.

특별히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집에 머무실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적절한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 위생수칙 준수,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천하는 등 저희 질병관리본부와 그리고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대로 건강생활에 힘써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신 분들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 주시면서 집에서 충분한 휴식 가운데 약 3~4일간은 경과를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될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콜센터 1339 또는 지역번호에 120을 더해서 각 지방의 콜센터와 또 관할보건소에 문의하거나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을 하시고 되도록이면 자기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희 중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일반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호흡기질환자와 비호흡기 질환자의 진료 구역을 구분한 국민안심병원을 전국에 가동하고 있습니다.

1339나 120 등에서 안내를 해 드리겠지만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주실 것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오늘 격리해제자 분들 47명으로 많이 나왔는데, 어떤 완치자들인데 그러니까 어떤 환자들을 중심으로 완치가 많이 됐는지 그리고 이분들이 전부 다 2번 음성 나온 환자들인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또 증상이 나아져서 격리해제는 아니고 퇴원한 환자들 몇 명 정도인지와 이분들이 다 생활치료센터로 간 건지 아니면 어떻게 조치가 된 건지도 궁금하고 국가지정 병상에 현재 입원 중인 경증환자 몇 명 정도로 파악하시는지 그리고 이분들을 다 옮길 대상으로 보면 되는 건지 파악된 만큼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경증, 중증 분류지침에 기저질환자를 경증으로 분류했다고 지침 수정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확인 부탁드리고 다른 혈압이나 이런 기준도 애매하다는 지적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여쭙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지금 총 4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현재 격리해제된 누적해서는 총 88분이 격리해제가 되셨습니다.

현재 변경된 지침에 따른 격리해제 기준은 퇴원기준과 또 다르게 발병일로부터 3주가 지난 후에는 격리가 해제될 수 있습니다.

검사가 없더라도.

당초는 반드시 PCR을 통해서 음성 검사가 확인돼야 되는데 또는 격리해제 기준 중의 하나는 3주가 다 지나도 않아도 PCR 검사를 통해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다 PCR 검사를 통해서 음성이 확인된 상태로 격리가 해제가 됐고 지금 변경된 지침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저희가 환자의 상태 또 외국에서의 이력, 특별히 바이러스의 양 자체가 발병일로부터 거의 3주가 되면 바이러스 양 자체가 거의 발견이 안 될 정도로 아예 발견이 안 되거나 의미 없는 정도 수준까지 떨어지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그런 지침개정을 해서 앞으로는 그런 거에 따라서 그런 기준에 우리의 방대본의 코로나19에 대한 지침에 따라서 시행이 될 것이고 따라서 앞으로는 검사 없이도 격리해제를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근거와 지침이 마련돼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검사 없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격리해제된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퇴원을 해서 지금 예를 들어서 경증환자도 그렇고 일부 국가격리 입원병상에 들어 있다거나 환자의 중증도 분류 이전에 입원해 있는 환자분들의 전환이라든지 병상의 재배치 이런 것들이 현실적으로는 지금 특별히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은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좀 애로사항도 있고, 왜냐하면 일단 환자분이 특정한 중증도를 이미 입원이 어느 정도 진행된 과정에서 재차 분류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 관련해서는 저희가 정확한 지금 통계나 현황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나 다만 최소한 현재 입원 대기 중이거나 이제부터라도 분류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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