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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구시 "어제 이후 4명 사망 발생…대부분 고령층"

연합뉴스TV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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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구시 "어제 이후 4명 사망 발생…대부분 고령층"

[김신우 /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어제 이후 4명의 사망자가 계셨습니다. 대구 30번째 환자입니다. 남자 78세십니다. 기저질환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70대, 80대 연령 자체가 많은 위험이 되기도 합니다.

이 환자분은 2월 25일날 발열 기침이 발생했고 한 10일 정도를 검사를 하지는 않으시고 약을 복용하셨던 것 같습니다. 3월 5일날 발열이 있어서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3월 6일날 환자가 숨쉬지 않고 심정지 상황이 의심된다고 발견하고 119를 통해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3월 6일 10시 36분 사망하셨습니다. 검사 결과는 3월 7일 오전에 확진이 되어서 사망하신 후 확진이 된 고령의 환자가 되겠습니다.

31번째 환자를 말씀드립니다. 여자 76세입니다. 2월 20일날 가래와 오한이 발생했고 2월 27일날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2월 29일날 코로나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119를 통해서 영남대학교 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29일부터 치료 중에 3월 3일날 급성심부전으로 지속적 심대치요원 CRRT라고 하는데 받으시다가 3월 7일날 인공호흡기를 포함한 중환자실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 33분경에 사망하셨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으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신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32번째 환자십니다. 여자 83세이십니다. 기저질환으로 천식이 있으시고 증상 발현은 2월 18일날 두통과 발열이 발생했습니다. 2월 22일날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셨고 2월 25일날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2월 2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었고 3월 1일날 지속된 발열 그리고 산소요구량의 증가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되셨습니다. 3월 2일날 고령 83세인 것 등을 고려해서 아마 심폐소생술 거절이 되었습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3월 7일 11시 22분 사망하셨습니다.

마지막 33번째 대구에서의 사망자를 말씀드립니다. 남자 91세십니다. 주소는 경남 창녕이지만 이분은 파킨슨병으로 문성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셨습니다. 2월 29일날 코로나 접촉자 조사에서 검사를 했고 3월 1일날 코로나19 확진이 되었습니다.

3월 2일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을 가셨고 전원 가실 당시에 산소농도가 많이 필요했고 3월 3일날 새벽 증상의 악화로 고유량 산소치료를 하던 중 심폐소생술 거절을 고령으로 아마 하신 것 같습니다. 3월 7일 치료에도 불구하고 9시 18분경 사망하셨습니다.

현재 인공호흡기 치료하고 계신 분들을 말씀을 드리는 게 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27명이었는데 오늘 통계에서는 3월 8일날 기준으로 34분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에크모도 6분이 받고 계십니다.

입원대기자들에 대해서 조사를 2031명을 했을 때 입원이 필요한 사람이 283명이시고 입원이 되신 분은 45명, 아직도 입원이 필요하나 대기하고 계신 분이 계속 환자의 상태가 변화하면서 중증도가 되니까 그런지 238명으로 입원이 필요하고, 오늘 시장님께서 브리핑하셨듯이 여러 곳으로 입원을 계속 시도하고 옮기는 중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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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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