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서 교회와 PC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휘경2동 51살 남성은 지난 1일 다른 확진자가 머물렀던 휘경동 PC방에 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장안2동 15살 여고생으로, 앞서 이문동 동안교회 전도사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0세 남성의 여동생입니다.
증상 발생 시기와 확진 순서 등을 고려하면 동안교회 전도사에서 시작된 교회 감염이 PC방에도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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