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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직 정점 아니야...장기전 대비 필요" / YTN

YTN news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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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 대비 필요…피해 최소화에 초점 맞춰야"
"병상 부족·사망자 급증 교훈…최악의 시나리오도 필요"
"수도권 병상·의료진·장비 확충 신경 써야"


WHO의 코로나19 대유행 선언으로 각국의 대응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도 않은 만큼 장기전에 대비할 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유행은 선언됐지만, 아직 정점은 아닌 거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진행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미국이나 유럽의 많은 전문가들도 40∼70%가 감염될 정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조기 종식을 기대하지 말고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목표는 피해 최소화에 두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명승권 / 국립암센터 교수 : 중요한 건 확산을 막고 빨리 환자를 찾아내서 잘 치료하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거든요.]

[최원석 /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고령자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 검사를 하더라도 이런 분들이 더 우선순위를 가져야 할 것이고.]

대구·경북 상황을 경험 삼아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한꺼번에 환자가 발생해 사망자 최소화로 큰 틀의 전략은 세웠지만, 결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자가 속출하면서 2차 감염자, 사망자가 급증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최근 발생한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수도권 지역은 병상과 의료진, 장비 확충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의 병상, 의료진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 허용치 미만에서 환자가 통제돼야 하거든요. /수도권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대신 감당해줄 지역이 없어요.]

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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