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박능후 "지자체 중심으로 의료진 예우 강화할 것" / YTN

YTN news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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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총리의 건의를 받고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회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김헌주 인력물자관리반장, 이기일 의료체계 개선 반장이 배석했습니다. 수어 통역이 함께 진행됩니다.

브리핑은 박능후 1차장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 후 기자분들 질문에 배석한 분들과 함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박능후 1차장이 설명하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여 파견 의료진 피로도 완화를 위한 교체 계획,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계획, 의료기관 마스크 수급 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3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76명이며 신규 완치자는 120명입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 환자는 총 8162명이나 834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고 사망하신 분은 75명입니다.

그 결과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253명입니다. 이는 진단검사 총 26만 8212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사망한 환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는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주간 확진 환자 발생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하루 환자 발생이 그 전주의 500명대에서 이제 100명대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중심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400명 이상 발생하던 확진환자가 50~6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3월 13일 금요일부터는 매일 완치되는 환자가 새로 발견되는 환자보다 많아져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도 줄고 있습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될 수 있었던 위험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하여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하는 중이라고 판단합니다.

중심 지역에서 70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생겨났음에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지 않았다는 것은 국민들의 노력, 특히 대구경북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구경북 주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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