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금일 0시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유럽과 교류가 활발한 아프리카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습니다.
또,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있지만 신천지 감염 사태에서 확인했듯이 확산은 순식간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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