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신규 확진자 이틀째 두 자릿수…수도권 또 집단감염

연합뉴스TV 2020-03-16

Views 3

[뉴스특보] 신규 확진자 이틀째 두 자릿수…수도권 또 집단감염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신천지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해소되는 모양새지만 수도권 집단감염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대유행에 돌입하면서 해외발 역유입도 막아야 합니다.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발표된 코로나19 집계 상황 보겠습니다. 두 자릿 수 추가 확진자는 유지를 하고, 완치자도 천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또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들 중에 거주지가 서울, 인천, 부천인 사람도 있어, 혹시 왔다갔다 하는 중에 확산되지 않았을지 우려가 되는데요?

서울 구로 콜센터에 이어 수도권에서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집단감염인데요. 은혜의강 교회는 성남 구도심의 오래된 상가건물 3, 4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 서울대형 빌딩에 입주한 구로구 콜센터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이 작지만, 확진자 수는 이미 콜센터의 절반 수준으로 늘었거든요. 교회 규모가 작은 것이 감염에 더 취약한 환경이 된 걸까요?

많은 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했지만 어제도 일부 교회에서는 정부의 자제 권고에도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지역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자 개학을 또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개학을 했을 때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느냐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밝혔는데요. 교수님은 전파 가능성을 어떻게 보세요?

유럽에서 코로나 19가 대유행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방안이 유럽발 해외유입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이탈리아의 치명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죠. 이런 가운데 1인 진료부스가 나와 눈길을 끄는데요. 소개해주세요.

여러 국가에서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정책에 대한 찬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응 중 특히 뛰어난 부분을 꼽는다면요?

마스크 5부제 시행 2주 차입니다. 정부가 이번 주부터 KF80 마스크는 확실히 늘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주에는 좀 더 숨통이 트일까요?

불안감을 부추기는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이른바 인포데믹현상이 코로나19 대응을 한층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짜뉴스가 불안을 키우고 있는데요. 대응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