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대구 지역 확진 환자 수는 32명 늘어 모두 6천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엿새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관련해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
확진자 증가세가 6일 연속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2503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3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0명입니다.
어제 하루 83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입소하였고 오늘은 133명이 입원 입소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1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958명이며 안타깝게도 3명의 환자가 사망하여 총 54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자가격리 중 완치된 22명은 3월 9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강화된 지침 이전 관리 대상자로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해제 관련 안내공문상 확진 후 7일째 검체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면 해제된다는 규정에 따라 방문 검진 검사를 받고 격리된 환자들입니다.
이분들의 연령대는 20대에서 40대가 17명이고 80대도 1명 있으며 이 중 신천지 교인은 18명입니다.
환자의 건강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북구 소재 배성병원,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등의 역학조사 진행 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 사항입니다.
3월 12일 행정조사 시 영치한 컴퓨터 49대의 분석을 위해 신천지 교회 총회 본부에서 기한이 만료된 보안프로그램 라이센스를 재구매 설치함에 따라 금일 경찰청 포렌식 전문가 17명과 함께 3월 12일 이후 중단된 행정조사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재개할 계획입니다.
컴퓨터 분석은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명단과 복음방, 센터, 동아리방 등 시설 및 집단거주지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기존에 대구시에 제출한 내용에 누락되었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확인하여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원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는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여 추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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