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신규확진 사흘째 두자릿수…수도권이 절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관리는 잘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가 31명입니다.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등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하거나 자제하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높지 않은데요. 행정 제재를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 은혜의강 교회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예배 참석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아주 기본적인 위생상식조차 지키지 않은 잘못된 조치입니다. 이른바 가짜뉴스와 같은 잘못된 정보 때문에 집단 감염을 더 확산시킨 것 같은데요.
정부는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주간 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향후 2주 중요성'이 계속 반복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때문에 좀 유연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교육부가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할 듯 보입니다. 4월 개학이 유력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코로나19 상황을 봤을 때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음에도 개학 연기가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방역당국이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해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다보니 그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무증상 감염자는 말 그대로 증상이 없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격리해제 기준도 유증상 확진자와 달라야 할 텐데요?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빨아 써도 성능이 그대로 라고 하던데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저희가 언제쯤 이 마스크를 쓸 수 있을까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에 코로나19를 종식할 수도 있을까요?
유럽의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띕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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