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의도 픽뉴스 시간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시간인데요. 정치부 여당 반장 송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비례연합정당 '부글부글'입니다.
【 앵커 】
조금 전 리포트에서 봤던 민주당 중심으로 만들어진 '더불어시민당' 얘기 같은데, 대체 왜 잡음이 끊이지 않죠?
【 기자 】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의 태도 탓입니다.
'더불어시민당' 창당 전, 민주당은 두 곳에서 비례정당 참여를 제안을 받았습니다.
시민사회 원로 중심의 '정치개혁연합'과 친문 중심의 '시민을 위하여'입니다.
애초 민주당은 정치개혁연합 참여에 무게를 두고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막판에 갑자기 시민을 위하여를 선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당한 정치개혁연합은 물론 녹색당과 미래당의 반발을 산 겁니다.
【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