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대구 지역 확진 환자 수는 34명 늘어 모두 6천2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일일 환자 증가 수가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관련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먼저 확진 환자 현황 발생과 입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4명이 증가한 총 6275명입니다. 현재 확진 환자 6257명 중 2336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1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67명입니다. 어제 하루 117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입소하였고 오늘은 113명이 추가로 입원, 입소할 예정입니다.
완치 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595명이며 오늘도 43명의 환자들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되어 퇴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진단검사에 따른 현황과 확진자 발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전수조사 대상 3만 3628명 중 약 79%인 2만 654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검체 한 2만 6254명 중 2만 133명은 검사 결과가 나왔고 6407명은 현재 검체 분석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검체를 하지 않은 7088명에 대해서는 내일까지는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어제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1명, 미화원 1명 등 8명이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1명이, 동구 소재 이시아요양병원 환자 1명 등 요양병원 3개소에서 1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종사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수성요양병원은 179명의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다행히 아직까지 확진 환자는 1명도 없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터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계시는 의사회를 비롯한 의료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3201033144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