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협상 입장차 여전…'무급휴직' 현실화 우려

연합뉴스TV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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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협상 입장차 여전…'무급휴직' 현실화 우려

한미가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17일부터 사흘간 7번째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외교부는 "아직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당초 이틀에서 사흘로 일정이 연장됐는데, 여전히 방위비 분담금 총액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실시할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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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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