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오늘도 일부 교회에서는 주말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반대하는 시민 집회까지 열릴 정도였는데요.
보건복지부 출입하는 강대엽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강 기자, 오늘이 정부가 강조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첫날인데요.
앞선 리포트에서도 나왔지만, 오늘도 예배를 강행한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정부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죠?
【 답변 1 】
네, 정부에서는 어제 종교시설에 대해 보름간 운영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고, 방역 지침도 강조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도 정세균 총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지침을 지키지 않는 시설이 있다면 집회나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어기면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