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코로나로 금융위기 때보다 경기침체 심각"
IMF는 코로나19가 올해 전 세계 경기침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 23일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더 나은 위치에 있다며 위기는 신흥시장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에게 저소득 국가 지원을 요청하면서 IMF는 1조 달러 대출 능력을 모두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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