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0명…누적 코로나19 감염 환자 9,137명
어제 하루 6명 숨져…누적 사망자 126명
격리 해제 223명…누적 완치 판정 3,730명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나면서 어제 하루 100명의 코로나19 감염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누적 환자는 모두 9,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의 신규 환자 비중이 늘어나는 등 대구 경북 지역의 환자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 자 추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고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 자는 100명입니다.
그제 하루 확진 자 76명, 그 전날 98명에 비해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환자 수는 9,137명이 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6명, 누적 사망자도 126명이 됐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3명입니다.
이로써 전체 완치 환자도 3,730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죠. 어제도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많았다고요?
[기자]
신규 확진 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건 해외 유입 환자가 많아서입니다.
어제 하루 공항 검역으로 확인한 신규 환자는 34명입니다.
전날 13명에 비해 또 늘었고,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보다도 더 많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한 환자는 모두 10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최근 들어 가장 적은 14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경북에서는 5명의 확진 자가 추가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신규 확진 자 비중이 커졌는데
경기에서 2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또 서울 13명, 인천 1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충남과 세종 제주 전남 등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부터 밀려드는 유럽 입국자의 효과적 진단을 위해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 격리 하되 입국 뒤 3일 이내 진단 검사를 하도록 방역 체계를 바꾼 상태입니다.
게다가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잠시 뒤 정부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조치가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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